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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청년이 Free Zone이라는 클럽을 발견하고 입장료(13,500원)을 내고 들어가 본다. 네이트 로고를 누를 때마다 ''데이터존프리요금''으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의 모습들이 나타난다.
드럼을 누르면 뮤직서비스가, 칵테일 잔을 누르면 잔이 마이크로 바뀌며 뉴스 서비스가, 근육질 남자를 누르면 게임 서비스가, 섹시한 여자의 목걸이를 누르면 스타화보 서비스가 나타난다.
이후, 프리존 안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즐거움에 모두 함께 스테이지에서 춤을 춘다."
이번 광고는 7명의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공동으로 작업한 대작이다. 컴퓨터 위주로 작업하는 애니메이션 기법이 아닌 ''셀 애니메이션''이라는 아날로그적인 새로운 기법을 사용했다.
7명이나 되는 전문 일러스트작가가 투입된 까닭은 SK텔레콤 네이트가 이번 광고를 통해 ''프리존''에서의 다양한 컨텐츠를 요금 부담 없이 무제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표현해 주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때문.
이 광고를 기획한 SK마케팅앤컴퍼니 CP3팀 김현철 팀장은 "SK텔레콤의 이번 네이트 광고는 셀 애니메이션이라는 독특한 표현기법의 일러스트 캐릭터들과 중독성 강한 힙합 CM송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며 "네이트 ''프리존''에서 재미있게 무선 인터넷을 즐기는 상황을 마치 클럽에서의 흥겨운 상황과 느낌을 자연스럽게 살려 젊은 타겟들의 감성을 한층 세련되게 자극시킨 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