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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부산서 재활용시설 등에서 화재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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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0시 40분쯤 부산 기장군서 단독주택 화재
소방당국 추산 재산피해 700만 원…거주자 1명 대피
오전 1시 20분쯤에도 부산 강서구 자원재활용센터서 화재
재활용품 불 탔지만 초기 진화로 큰 피해 없어

10일 0시 40분쯥 부산 기장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10일 0시 40분쯥 부산 기장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밤사이 부산에서 주택과 자원재활용센터에 잇따라 불이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40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꺼졌다.
 
불은 주택 내부 가전제품 등을 태워 소방당국 추산 7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거주자 1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10일 오전 1시 20분쯤 부산 강서구의 자원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10일 오전 1시 20분쯤 부산 강서구의 자원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이날 오전 1시 20분쯤에도 부산 강서구 생곡동의 자원재활용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스티로폼 등 쌓여있던 재활용품을 태웠지만, 작업자들이 자체 진화에 나서 큰 피해로 번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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