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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가족 일이 국사가 되는 희한한 나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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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현지시간) 오후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싱가포르로 향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필리핀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현지시간) 오후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싱가포르로 향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통령 부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민생이 실종되고 좌우 진영 대결만 격화되고 있다며 현 정국 상황을 우려했다.

홍준표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욕먹을 줄도 아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인데 모양만 추구하고 이미지 정치만 난무하는 시대가 됐다"라며 "얄팍한 짓만 골라해도 맹종하는 집단만 있으면 되는 팬덤 정치 시대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좌우 진영 논리의 폐해가 극에 달했고 갈등 정치가 세계 1위인 나라가 되었다"라며 비판했다.

특히 "국정 감사장에는 국사(國事)는 간데없고 진영 대결만 난무하는 민생 실종 시대가 되었다"며 "대통령 가족 일이 가십에 그치지 않고 국사가 되는 희한한 나라가 되었다"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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