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 사진전시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경남도민의 집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한 '가야고분군 미디어아트·사진전'을 이달 말까지 연다고 3일 밝혔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가보자! Go!'라는 주제로, 가야고분군 영상과 사진 30여 점을 전시한다.
지난해 9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개 가야고분군 중 경남의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등 5곳의 계절적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경남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3일부터 5일까지 고성 소가야 문화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함안 아라가야 문화제가, 16일부터 20일까지 김해 가야문화축제가 연달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