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어려운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우고자 1693억 원 규모의 4분기 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자금 규모는 경영안정자금 774억 원, 시설설비자금 478억 원, 특별자금 441억 원이다. 이 중 4분기 경영안정자금은 기업의 대환대출 수요를 반영해 100억 원을 더 늘렸다.
도는 경영안정자금 1.5~2%, 시설설비자금 0.75~2%, 특별자금 1~2%의 이자를 지원한다.
최근 4년 동안 도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세 번 이상 지원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자금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9월 말 기준으로 1301곳의 중소기업에 9307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