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주시의회와 전북대 총학생회의 '대학과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전주시의회 제공전북 전주시의회가 30일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최주만, 최서연 의원과 전북대 총학생회 주최로 전주시 대학과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안전망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전북대 대학가 치안 문제의식', '대학가 주변에서 범죄예방환경디자인(CEPTED)의 효과적 적용방안' 발제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이정주 팀장, 전북대 이정찬 부총학생회장, 전주시 자치행정과 자치분권팀 김영규 팀장, 최지은 전주시의원, 자율방범대가 참여해 대학로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시설과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취약한 원룸 밀집 지역 등 대학가 주변에 적합한 범죄 예방 환경 개선 및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토론회를 마련한 최서연 의원은 "실효성 있는 범죄 예방 시스템과 대책 시행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