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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처럼 우리도 반도체 보조금? 용인 땅 주인만 웃는다[박영선의 칩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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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수도권-지방 양극화 키우는 한국 반도체 클러스터의 이면
CBS 특집 '박영선의 칩인사이드' 2편
2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노컷' 발행



"반도체 공장, 미국도 텍사스 시골에 짓는데 한국은 왜 용인에?"

박영선 전 장관은 유튜브 채널 '노컷'에서 21일 발행된 '박영선의 칩인사이드' 2편에서 이렇게 반문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도현 전무와 함께 한 두 번째 편에서 박 전 장관은 해당 질문을 통해 한국의 반도체 클러스터의 특수성을 지적한다.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 '물', '전기'가 필수적인데, 한국의 경우 물과 전기가 부족한 수도권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에 반도체 전문 인력이 많다는 보장도 없어 수도권 집중 현상은 미래 경쟁력을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다는 취지다.

이런 수도권 집중 현상은 반도체 보조금에 대한 사회적 합의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 박 전 장관은 미국처럼 한국도 반도체 보조금 전쟁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그 합의를 위해서는 반도체 공장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끊고, 지역 균형과 연계 시켜야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과연 해답은 무엇일까.

전체 내용은 첨부된 영상 또는 유튜브 채널 '노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발행된 CBS 특집 유튜브 컨텐츠 '박영선의 칩인사이드'는 지난 4월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 과정 당시 국제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실감하고 돌아온 박 전 장관이 대한민국 반도체 위기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진단해보는 프로그램이다.

CBS 특집 '박영선의 칩인사이드'는 다음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총 4편이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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