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20일 오후 2시 36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 구암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가정용 LP 가스가 누출돼 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천군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기 취급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한 데 이어, 현재까지도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반경 100m 주민께서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달라'며 재차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추가 누출을 저지하고 폭발·화재 방지 등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당국은 안전조치를 완료한 뒤 정확한 누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