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고속도로 정체. 류영주 기자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부산을 오가는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남해고속도로 외곽방향 동창원나들목에서 북창원나들목까지 12.1㎞ 구간에 긴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창원1터널 동측을 지나서도 이동 속도가 시속 10㎞ 미만으로 떨어져 매우 혼잡하다.
경부고속도로 양산분기점에서 석계부근까지 8㎞가량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양산 졸음심터에서 양산휴게소까지 구간도 이동 속도가 시속 30㎞ 안팎까지 떨어지고 있다.
대구부산고속도로 역시 대구방향 대동분기점과 용산터널, 무척산터널 인근에서 정체를 빚고, 부산울산고속도로도 동부산나들목 진입과 동시에 지정체가 이어지다가 기장나들목을 지나서야 차량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까지는 외곽으로 향하는 차량이 몰리겠고, 오후에는 부산 방향 도로가 막히다가 저녁에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오전에는 부산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많고, 오후에는 반대로 돌아오는 차량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오후 6시 이후에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힌다"며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출발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