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부산시 아동복지협회 박정규 회장, 두성국 대표이사, 부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오흥숙 회장.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창립 17주년을 맞아 17세 청소년들에게 1천만원을 기부한다.
에어부산은 12일 오전 부산 강서구 사옥에서 에어부산 두성국 대표이사와 부산시 아동복지협회 박정규 회장, 부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오흥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아동복지협회로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시설의 보호를 받고 있는 17세 아동 청소년들의 학비, 학원비 등 교육 지원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취업과 자립을 준비하는 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은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한 모금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 환자 수술비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비롯해 캐빈 승무원 봉사 동아리 '블루엔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전시 작품을 직접 구매해 복지재단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