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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민심 잡아라" 부산 정당들 추석맞이 귀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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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민주, 보선 열리는 금정구서 추석 인사
진보·정의당, 부산역에서 메시지 전달

추석연휴 부산역 인파. 정혜린 기자추석연휴 부산역 인파. 정혜린 기자추석을 앞두고 부산지역 정당들이 시민들을 만나며 연휴 민심 잡기에 나선다. 특히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둔 정당들은 금정구 일대에 '화력'을 집중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금정구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귀향 인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경지 후보를 비롯해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지역위원장과 상무위원, 지방의원, 당원 등이 대거 참석한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오전 10시 상무위원회를 열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전략과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청에서 원도심을 시작으로 중부산, 동부산 등 권역별 현안을 살펴보는 '지역 현안 협력협의회' 일정에 돌입했다.
 
협의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주요 간부진과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에는 동아대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뒤 금정구 구서오시게시장에서 거리 인사와 명절 장보기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아직 금정구청장 후보를 확정 짓지 못했다. 윤일현·최봉환 예비후보 간 경선 결과는 14일 나올 예정이다.
 
최종 후보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정당 차원의 지지를 호소하며 명절 '밥상 민심'을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은 정당들은 부산역에서 시민을 만나 저마다 메시지를 전한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부산역 1층 출입문 앞에서, 진보당 부산시당은 오후 1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서 추석 귀향 인사에 나선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노동자와 서민들은 먹고사는 문제가 힘겹다. 폭염과 치솟은 물가, 폐업하지 못해 장사할 수밖에 없고 역대급 임금체불이란 현실에서 견디며 살아간다"며 "힘겨운 삶 속에서 서로를 위로하는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일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는 진보 정치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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