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지적에 "잇따른다는 표현은 과장됐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1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 과정에서 의원석에 있는 한 의원이 "국민들이 죽어 나간다"고 지적하자 "가짜뉴스"라고 맞섰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죽어 나가요? 어디에서 죽어 나갔느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것은 의사와 간호사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기사 안 보나", "무슨 얘기 하는 것이냐", "오늘도 죽어 나갔어요" "어디서 거짓말을 가짜뉴스?", "무슨 가짜뉴스라고 그래"라고 반발하며 고성이 나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