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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테일' 봉준호도 사로잡은 '베테랑2'…"망치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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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제공CJ ENM 제공
봉준호, 김성수, 나홍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이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2'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영화 '베테랑2'는 개봉 전부터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돼 글로벌 평단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특별관에서 관람한 관객들은 시사회 종료 후 각종 영화 커뮤니티 게시판, 소셜 미디어에 "류승완 감독이 대표작을 경신했다" "허투루 웃기지 않는 감독의 웃음 코드도 좋고 액션도 완벽했다" "스트레스를 한 방에 통쾌하게 날릴 영화다" "우리가 원했던 속편의 정석이다" "개봉하면 또 보고 싶고, 가족들 데리고 가서 또 봐도 재미있을 영화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영화 '베테랑2' 포스터. CJ ENM 제공영화 '베테랑2' 포스터. CJ ENM 제공
일반 관객들뿐 아니라 영화감독들도 류승완 감독과 '베테랑2'를 향해 찬사를 남겼다.
 
특히 "망치 같은 영화. 주인공의 통증이 내 뼛속까지 뻐근하게 울려옵니다. 류승완의 액션 역작"(봉준호 감독) "시원합니다! 쿨하게"(나홍진 감독) "'베테랑2' 두 배의 액션, 두 배의 타격감, 3편을 벌써 기다리게 된다"(임필성 감독) "액션 영화의 神 류승완 감독이 액션의 끝장을 보여준다! 황정민과 정해인의 불꽃 액션에 경배를 올립니다"(김성수 감독) 등 내로라하는 감독들은 극찬을 담은 친필 추천사를 남겼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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