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어 시즌2 홍보물. 전남도 제공전라남도는 '고향 사랑의 달' 9월을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인기 체험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시즌2'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1+1 블루투어 시즌2'에 따라 전남의 주요 관광지에서 운영하는 해상케이블카, 요트체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체험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즌2에서는 목포의 해상케이블카, 뉴문마리나 요트체험, 여수의 녹테마레와 플로팅마리나, 담양의 딜라이트 미디어아트와 같은 인기 체험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8월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통해 진행된 '1+1 블루투어 시즌1'은 많은 관광객의 호응에 힘입어 한 달여 만에 2천여 건의 판매를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됐다.
이밖에 전남도는 시즌2 외에도 결제 금액에 따라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으로, 전남지역 숙박업소 이용 시 결제금액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원 미만은 2만 원의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인증 시 1만 원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전남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1+1 블루투어 시즌2'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능한 한 많은 분이 숙박과 체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