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제공경북 김천시가 내놓은 웹툰 '워킹대디 오삼이'가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김천시에 따르면 2일 카카오페이지에 출시한 웹툰 '워킹대디 오삼이'가 이틀 만에 50만 뷰를 돌파했다.
키몽(김홍렬) 작가와 비브로스팀이 협업한 '워킹대디 오삼이' 웹툰은 총 5편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김천 홍보맨이 된 오삼이의 육아 분투기를 그렸다.
연재 중인 웹툰에는 5일 오후 2시 현재 댓글 1만 5천여개가 달리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다.
"웹툰으로 지역 홍보를 하는 참신함이 돋보인다" "김천시의 여러 출산장려정책을 웹툰으로 홍보하는게 보기 좋다" "육아 고충에 매우 공감하면서 몰입했다" 등 응원 댓글이 대부분이다.
앞서 웹툰 홍보를 위해 김천시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2만 5천명에게 배포한 김오삼의 육아 일상 이모티콘은 6분 만에 동이 나기도 했다.
'워킹대디 오삼이' 웹툰은 카카오페이지뿐만 아니라 6일부터 8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4 김천포도축제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웹툰 책자와 오삼이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