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환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제공셰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더불어민주당, 북구 1) 의원은 4일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살은 막을 수 있는 비극이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방정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자살률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주요 원인은 경제적, 정신과적, 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원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 의원은 발언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지원프로그램 확대, △자살예방 교육 강화, △지역 사회의 연대 강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역할 실효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