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경찰서,세종사이버대 '상호 교육협력' 업무협약식. 서울 광진경찰서 제공서울 광진경찰서와 세종사이버대학교가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진경찰서는 29일 세종사이버대학교와 △공통 학술 연구와 정보 교류 △장학 제도 운영 △홍보 상호 협조 △현장 실습과 강연 지원 지원 등 우호 증진 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올해 봄학기부터 경찰학과를 신설했다. 4차 산업 사회의 다양한 치안 수요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치안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사이버대학 최초로 해양경찰공무원 준비과정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재용 광진경찰서장과 세종사이버대학교 신구 총장, 김재운 경찰학과장, 광진경찰서장·경기북부경찰청장·대부경찰청장 등을 역임한 김남현 교수가 참석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신구 총장은 "금년 봄학기부터 경찰학과를 신설, 유능한 교수들을 초빙해 운영을 시작했는데, 경찰관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진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이러한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용 광진경찰서장은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찰학과에는 현장 경험까지 갖춘 우수한 교수진이 있으니 현직 경찰관들이 장학 혜택을 받으며 계속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며, 현장 경찰관들에 대한 인성 교육 등 다양한 강연 지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광진경찰서 뿐 아니라 성동경찰서, 수서경찰서, 중랑경찰서와도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