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시교육청이 202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72명을 16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56명, 교육행정(장애) 3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보건 2명, 환경(일반환경) 1명, 시설(건축) 3명, 시설(일반토목) 1명, 공업(일반기계) 2명, 식품위생 2명이다.
성별 분포는 여성 51명(70.8%), 남성 21명(29.2%)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양성평등 채용 목표 인원이 미달해 남성 합격자 7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장애인 공무원을 3명 채용해 2024년도부터 상향된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3.8%를 초과 달성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9세이다.
연령대는 20대 42명(58.3%), 30대 20명(27.8%), 40대 9명(12.5%), 50대 1명(1.4%)의 순을 보였다.
40대 이상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보다 4.1%P 오른 13.9%를 기록했다.
이는 인사혁신처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2025년부터 9급 공무원 시험을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개편'한다는 계획과 맞물려 40대 이상 수험생의 지원이 증가한 것으로 시교육청은 분석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6일까지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후 10월 7일부터 2주간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신규 임용 후보자 과정 연수를 받고 내년 1월부터 명부 순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합격자 발표와 함께 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일시와 장소 등을 공고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