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기업협회의 발전기금 기탁식. 순천대 제공'전남 뿌리기업협회'가 12일 순천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을 출연한 △태양스피루리나(주) 양정열 대표 △기성 이병주 이사 △(주)엠티에스 이진석 연구소장 △다울이엔씨 차용식 대표 △동화 F&E 조혁래 대표 △케이에스씨 조충갑 대표 △에이피테크 최성진 대표 △제일이엔씨 김종휘 대표 △용호기계기술 정성호 대표 △에스에스이엔 김재중 대표 △플로원 문철근 대표 및 김정희 전라남도의원(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기탁식에 참석했다.
전남 뿌리기업협회는 전남도가 인가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모두 136개사가 회원사로 등록됐으며 산하기관으로 광양 익신산단 협의회와 율촌산단 협의회가 활동하고 있다.
뿌리기업협회 회원사를 대표한 이호재 회장은 "협회 소속 뿌리 기업들이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을 먼저 전해와 이렇게 기탁을 하게 됐다"며,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비전이 실현되어 지역과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뿌리기업협회의 든든한 후원으로 우리 대학 인재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천대는 지역 강소기업 육성 및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지속해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