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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연습 UFS 19일부터…GPS교란 등 다영역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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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회원국 10개국 참여, 평년보다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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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군이 해마다 8월쯤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방패'(UFS‧Ulchi Freedom Shield)가 오는 19~29일 시행된다.
 
한미 양국은 12일 이번 UFS 연습은 점증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GPS 교란 및 사이버 공격, 지상·해상·공중에서의 위협과 최근 전쟁 양상 등 현실적인 위협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을 통해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능력과 태세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리 군은 또, 사이버 공격 및 테러 대응과 국민안전지원 등 정부 부처의 전시대비연습 및 실제훈련을 지원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한미는 UFS 연습 기간 중 지상·해상·공중 영역에서의 실기동 및 사격훈련 등을 확대시행하고, 상호운용성과 실전성을 강화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의지를 과시하기로 했다. 
 
이번 연습에는 유엔사 회원국 10개국이 참여해 평년보다 소폭 줄어들지만 전체 규모 면에서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군 병력은 1만 9천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관심이 모아지는 한미 핵협의그룹(NCG)를 통한 핵‧재래식(CNI) 기반 훈련은 이번에 본격적으로 도입되지는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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