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산소부족 물덩어리, 인공지능 이용해 발생시기 미리 예측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예측 속보 2주 간격에서 매주 제공키로

산소부족물덩어리 부이관측시스템. 국립수산과학원 제공산소부족물덩어리 부이관측시스템.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여름철 남해안에 주로 발생하는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수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주 간격으로 제공하던 속보를 매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진해만 내측 3개 해역도 예측 조사를 시작한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용존산소 농도가 3㎎/L 이하인 물덩어리로 어패류의 호흡활동을 방해해 수산피해를 유발한다.

이 현상은 여름철 표층수온이 높아져 바닷속의 차가운 저층수가 표층과 섞이지 못하면서 저층의 용존산소가 고갈돼 발생한다. 주로 바닷물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내만(內灣)에서 발생해 양식생물의 폐사를 일으키는 등 양식어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

수과원은 최근까지 수산과학조사선 관측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격주 간격으로 속보를 제공했고, 이달부터 산소부족 물덩어리 실시간 부이관측시스템 자료를 추가해 매주 속보를 제공하고 있다.

수과원은 산소부족 물덩어리 실시간 부이관측시스템을 2015년 4곳을 시작으로 현재 총 18곳으로 확대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주로 발생하는 5월부터 11월 사이에 1시간 간격으로 수온과 용존산소 자료를 관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안정적이고 정확한 빅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수과원은 실시간 부이관측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소부족 물덩어리 출현을 3일 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예측을 진해만 3개 정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자주 발생했던 경남 진동만(진해만 서부)에 인공지능 기반 예측을 적용한 결과, 발생 예측정확도는 평균 65~7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AI 기반 산소부족 물덩어리 예측기술을 고도화해 정확도를 높일 방침이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