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양구군이 제4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 포상 지자체 등에 선정돼 포장 및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강원도 제공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4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 포상'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본청, 원주시, 양구군이 포장 및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실적 적극행정종합평가 우수기관(광역 3위)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양구군이 장관 표창을 지난 11일 수상했다.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은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탁월한 관련 성과를 이룬 기관 및 공무원·공공기관 직원을 선발·포상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시작됐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2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원주시 첨단산업과 이혜영 주무관도 국내 최초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타 병원 방문 진료 시에도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중복 의료비 절감 및 개인 맞춤형 진료 가능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적극행정 우수성과자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급격한 시대의 변화와 행정수요 확산에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행정이 더욱 더 필요한 시점이 됐다.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