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의원실 제공국민의힘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병)이 "앞으로 개통하는 대구산업선철도·TK신공항철도·달빛철도 개통 시기에 발맞춰 서대구역 고속열차 정차 횟수를 증편하는 것을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고 17일 촉구했다.
권영진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서대구역은 대구의 관문역사이자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교통 허브"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코레일·에스알이 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3월 31일 개통한 서대구역은 개통 첫해 이용객 월평균 10만 9068명, 2023년 월평균 12만 7484명(+16.9%), 2024년 월평균 13만 7633명(+7.9%)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늘었다.
특히 KTX 이용객은 개통 첫해 월평균 8만 8605명에서 올해 11만 4682명으로 급격히 늘어 첫해 대비 월평균 29.4%나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통 첫해 KTX가 주중 26회, 주말 28회로 운행되다가 2023년 9월 포항행 노선이 신설돼 현재까지 주중 27회, 주말 30회로 운행되고 있다.
권 의원은 "개통 첫해보다 월평균 26% 증가한 이용객이 서대구역을 이용하고 있으나 증편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는 상태"라며 "앞으로 개통될 새로운 철도들의 교통 수요까지 고려한다면 빠른 시간내에 증편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