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야, 19일 후반기 원 구성
경기도의회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단은 오는 19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원 구성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초 양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민주당 내부에서 위원장 자리를 놓고 반발이 생기며 차질을 빚어왔습니다.
양당 합의안에 따르면 의장은 종전 합의안대로 다수당인 민주당이 맡고,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8개씩 맡기로 조정했습니다.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도 집중 점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리튬 외 다른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 46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여 위반사항 4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 유형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 위반 3건, 자체 점검 미이행 1건 등입니다.
취급 기준 위반의 경우 종류가 다른 화학물질을 같은 시설에 보관할 때 칸막이나 바닥의 구획선 등으로 구분해 필요한 간격을 둬야 하는데 구분 없이 혼합 보관한 사례입니다.
경기도, 7월분 재산세 1조 9천996억원 부과
경기도는 주택과 건축물, 선박 등 676만건에 7월분 재산세 1조 9천996억원을 부과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부과 건수는 23만건, 부과 세액은 천 91억원으로 주택공시가격 상승 등의 영향에 따라 5.77% 증가했습니다.
재산세 등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 2천255억 원, 화성시 천767억 원, 용인시 천613억 원 등 순입니다.
양평 쌀, 호주 이어 미국 시장 진출
경기도가 출자한 경기도주식회사는 '2024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물 맑은 양평 참드림 쌀'을 미국 시장에 수출했습니다.
수출되는 물량은 4t이며 미국 한양마트에서 다음 달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경기도주식회사와 양평군, 양평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1일 양평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미국 수출 선적식을 했습니다.
어린 새조개 만 마리, 경기도에서 첫 시험 방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늘 화성시 도리도 갯벌에 어린 새조개 만 마리를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시험 방류했습니다.
새조개는 새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으로 두툼하고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새조개 만 마리는 연구소가 인공부화 후 약 3개월간 사육한 것으로, 방류 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1~2cm 크기의 개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