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청 청원 관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대해 12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유상범 의원과 국민의힘 법사위 위원들은 청문회 개최가 헌법과 국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청문회 의결이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지난 9일 전체회의에서 오는19일과 26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 청원 관련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며 김건희 여사와 윤 대통령의 장모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편파적인 운영이라며 반발했고,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채 퇴장했습니다.
헌법재판소 앞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