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 관리의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 기관을 대상으로 3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평가 영역 전체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진단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시 관계자는 "내년도 평가에서도 미흡한 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