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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월급 자투리 모아 백혈병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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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급여우수리 2천만 원을 모아 백혈병 환아 치료비로 지원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부산교통공사는 급여우수리 2천만 원을 모아 백혈병 환아 치료비로 지원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는 2일 오전 '급여우수리 모금액 전달식'을 열고 기금 2천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공사 임직원들이 급여 중 1천 원 미만의 자투리를 모아 기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 돈은 부산과 경남지역 백혈병 환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2006년부터 급여우수리를 모아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난치병 어린이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급여우수리는 4억 4500만 원에 달한다.

이밖에 공사는 동래구와 해운대구 등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필수 가구와 가전 무상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사회 공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공사 임직원이 모은 정성이 병마와싸우는 환아와 보호자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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