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조업 3/4분기 경기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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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제조업 BSI 추이.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제조업 BSI 추이.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제공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은 3/4분기 경기전망이 2/4분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전북 제조업체 11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3/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는 97로 전분기에 비해 16p가 하락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경기상승 기대감으로 2분기 기준치 100을 넘겼지만 1분기 만에 다시 기준치를 하회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도내 기업들은 매출액은 101로 호전을 예상한 반면 영업이익은 90, 설비투자는 97, 자금사정은 88로 기준치를 하회하며 부진을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바이오농식품은 114로 호조가 예상됐고 비금속과 자동차부품은 100을 기록했지만 섬유의복(67), 화학(91), 전기전자(67)는 부진이 전망됐다. 또 대기업·중견기업은 115로 기대감을 보였으나 중소기업은 90에 그쳤다.

전북의 기업들이 꼽은 대내외 리스크는 내수 소비 위축(36.8%)이 가장 크고 유가원자재가 상승(26.4%), 고금리 장기화(12.3%), 해외수요 부진(10.4%), 규제강화 등 국내정책이슈(6.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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