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1일 모두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75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낡은 CCTV 130대도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야간에도 감시가 가능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로 연립.빌라가 밀집한 범죄 취약지나 통학로, 농산물 절도가 빈번한 농촌 마을 등에 설치됐다.
또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는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한 카메라를 설치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설치 예정인 생활안전 CCTV를 포함한 모두 2800여대의 CCTV로 도심 전역을 24시간 모니터링해 범죄 예방과 안전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범 CCTV 확충과 개선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