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이준석 "한동훈, 요즘 간을 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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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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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채 상병 특검법' 대안을 들고나온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향해 "유력한 당권 주자라면 자신의 법안에 찬성하는 현역 의원 10명 정도 실명을 공개하면서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인근에서 열린 '해병대원 순직 및 수사외압 사건 특검법, 국정조사 촉구 범국민 집회' 참석에 앞서 '질문하는 기자' CBS 이정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후 집회에서 이 의원은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요즘 간을 보기 시작한다." "(당 대표) 유력 주자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본인 뜻에 동의하는 국회의원 명단을 가져오라"라며 특검법 조건부 수용 의사를 밝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압박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당을 포함해 조국혁신당·개혁신당·새로운 미래·기본소득당·진보당·사회민주당 등 야 7당이 뭉쳤습니다.채 상병 특검법은 지난 21일 야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회부된 상태이며, 야당은 7월 4일까지인 6월 임시국회 내에 특검법을 통과시킬 방침입니다.

'질문하는 기자' 이정주 기자와 이준석 의원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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