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제공경남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이 개소했다.
사천시는 21일 사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박동식 시장, 윤형근 의장, 도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은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이다. 신한금융의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 9월부터 공간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5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2019년 용현면에 조성됐으며 2호점은 2021년 벌리동에 개소해 운영 중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가 있는 가족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 활성화 시설로 놀이공간 제공, 가족돌봄 품앗이 활동, 부모 자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보호자들은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기능 강화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부담을 줄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육아 사랑방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사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