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 19일~2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해 포항의 산업역량과 기업들을 알리고 있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공동 홍보관을 꾸리고 에코프로, 뉴테크에너지, 포엔, 다원화학 등 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양극재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포항블루밸리·영일만산단, 교통 인프라 등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유럽연합 최대 자동화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IPA, 전기차 안전 시스템 관련 기업 MESSRING 등을 방문해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오는 21일에는 인터배터리 세미나에 참여해 주요 규제들을 분석해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맺어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포항의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