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제공경남 김해시는 오는 29일부터 공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에 따르면 이른 무더위에 조기 개장을 앞두고 올해 2월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사전점검을 마치고 노후하거나 고장 난 시설물의 수리, 교체를 완료했다. 바닥분수 운영기간은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0분 운영, 20분간 휴식한다. 다만 물놀이장은 점심시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은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위해 관리권역별(6개 권역)로 매주 1회 특정요일을 정해 휴장하며 태풍, 우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추가로 휴장할 수 있다.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자세한 정보는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깨끗한 물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바닥과 배수구 청소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