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상생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갖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울본부와 상생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협력 방안과 안건을 논의했다.
울진군은 이날 사업자지원사업 지역복지분야 대상 확대,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지원사업 일정 조정 등 모두 8건의 안건을 제안했다.
한울본부는 도시가스 적기 공급을 비롯한 3건의 안건을 제출해 협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2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안건을 확정한 뒤 정책협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울진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고 두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