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23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군 교육지원청, T/F 추진단, 학교 및 연구용역 기관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순창군 제공전북 순창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공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23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군 교육지원청, T/F 추진단, 학교 및 연구용역 기관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순창군의 대표 산업인 발효산업의 연계 전략과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유학 브랜드화를 통한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사업에 대한 구상 및 다양한 발전 방안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순창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지정 추진을 위해 순창교육지원청과 수 차례 업무 간담회를 통해 사업과제를 논의했고 지난 3월부터는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순창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난 3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 공모전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간 상시 소통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교육 발전 방안 및 취·창업지원, 정주인구 증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김영식 순창군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교육발전특구시범지정 공모사업과 장기적으로 교육발전의 로드맵 작성하는 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