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협 회장 수사' 관련 전공의 2명 참고인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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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한 명, 오는 30일 출석할 것으로 전해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1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대 증원 과학성 검증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1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대 증원 과학성 검증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경찰이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겼다는 혐의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수사와 관련해 전공의 2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임 회장 관련 수사를 위해 전공의 2명에게 최근 출석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가운에 한 명은 오는 30일에 출석하고, 다른 한 명은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공의 2명에게) 참고인으로 출석해 달라고 말씀드렸고, 일정은 조정하고 있다"며 "(임 회장 사건과 관련해) 확인할 게 있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임 회장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교사·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1차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했던 임 회장의 휴대전화가 과거에 사용했던 것으로 확인돼 다시 강제 수사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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