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제공대구 달성군이 관내 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달성군은 미래모빌리티, 의료, 로봇, 기계부품, 뿌리산업 분야 기업이 자체 R&D를 실시하거나 기관에서 추진하는 R&D 지원사업 신청을 준비할 경우 최대 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한다.
기업은 전문가를 통한 R&D역량 진단, 특허동향과 타깃시장 분석, 연구개발과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달성군은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은 뛰어나지만 기획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군정 목표인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를 실천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업의 역량 강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과 대구TP, 대구하나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는 기술개발사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사업까지 원스톱으로 기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는데, 금번 R&D기획까지 추경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달성군 기업지원의 성장 사다리를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