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에서 소나타 차량이 보행자 3명을 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18일 오전 9시쯤 부산 연제구의 한 골목길에서 A(65)씨가 운전하던 소나타 차량이 B(31)씨 등 보행자 3명을 치었다.
차량은 그대로 골목길과 연결된 큰도로로 나아가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보행자 B씨가 각각 팔과 다리가 부러지는 등의 중상을 입었다. 다른 보행자 2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