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공충북 영동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오는 24일부터 사흘 동안 영동읍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오월 와인의 계절, 영동의 봄'을 주제로 영동과 인근 지역 34개 와이너리가 참여한다.
와인 시음장에서 3천원의 와인잔을 구매하면 모든 와이너리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고, 전문 아카데미와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와인푸드존도 운영된다.
군은 26일 영동군민의 날, 24~26일 희망복지박람회를 비롯해 전통시장-토요장터 등 투어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와인축제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과 와인의 매력을 전달하겠다"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의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