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발달검사·교육 지원"…'인천맘센터' 10월 개소
인천시는 인천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와 맞춤형 교육·상담을 지원하는 '인천맘센터'를 오는 10월 남동구 수산동에 있는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센터는 발달 지연과 부적응으로 인한 문제행동 등 발달 이상 신호를 보이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는 사업을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영유아 발달검사 결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 마음 건강프로그램, 부모-자녀 애착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인천 계양구, '계양아라온' 문화·관광 활성화 추진
인천 계양구는 경인아라뱃길 구간 가운데 계양구 지역 내 7㎞ 구간을 '계양아라온'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정하고, 이 곳을 중심으로 문화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계양구는 2025년까지 계양아라온 내 귤현나루 일대 4만여 규모의 터에 야외공연장과 잔디광장, 어린이물놀이터, 주차장 등을 갖춘 계양문화광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주변 산책로에는 체험형 공공작품과 전망대, 쉼터 등을 갖춘 '아트웨이'를 구축하고, 주민 숙원사업인 대형 문화예술공연장 건립 사업도 추진합니다.
1명당 50만원…인천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신청기간 확대
인천시는 지난달부터 시행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출산일로부터 3개월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산부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그동안 지원 신청 기간을 출산일부터 1개월까지로 정했지만 기간이 너무 짧아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와 정책을 소폭 수정했습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인천e음' 교통비 포인트로 지급하고, 인천e음 앱 호출을 통한 택시요금이나 주유비, 대중교통비 등에 쓸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