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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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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부산 강서구청 앞에서 마트노조가 의뮤휴업일 지정 철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제공지난달 23일 부산 강서구청 앞에서 마트노조가 의뮤휴업일 지정 철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제공
부산지역 4개 기초단체가 대형마트 휴업일 평일로 지정하면서 의무 휴업일 변경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9일 유통업계와 일선 지자체 등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와 동구, 사하구는 이번달부터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2·4번째 주일에서 같은 주 월요일로 변경한다.

강서구는 이번달부터 의무휴업일 지정을 철회해 업체가 자율적으로 휴업일을 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수영구에서는 메가마트 남천점과 준대규모 마트 2곳이 정상 영업한다.

동구에서도 SSM(기업형 슈퍼마켓) 3곳이 평일로 의무 휴업일을 변경할 예정이다.

사하구 대형마트 3곳도 정상 영업하고 SSM도 문을 연다.

강서구는 의무휴업일 지정을 철회하면서 대형마트와 SSM 점포가 365일 영업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부산지역 12개 구·군도 오는 7월쯤 휴업일을 변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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