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링타운 가스폭발에 전주시,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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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와 산하기관, 민간위탁시설 455개소 대상
전기, 가스, 화재 등 분야별 안전성 확인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산하기관과 민간위탁시설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최근 재활용처리시설인 리사이클링타운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한 우범기 시장의 지시 사항에 따른 것이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시청사와 시의회를 비롯해 완산·덕진구청, 산하기관, 민간위탁시설 등 45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진단 전문 업체와 함께 전기, 가스, 화재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피난 안전시설의 적정성도 점검한다. 안전 위해요소를 차단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대상은 관련 법에 따른 시설물 해당 여부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6시 42분쯤 전주시 삼천동 리사이클링타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일하던 이모(58)씨 등 5명이 다쳤다.

피해자들은 모두 같은 회사 소속으로, 소화슬러지 배관 교체공사를 하던 중이었다. 이들은 각각 전신 42.5~85%의 화상을 입어 대전과 충북 오송, 광주 화상 전문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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