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2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결의했다.
17년만에 안방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진천군은 이번 대회에서 전 종목에 32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5000여명의 선수단 참가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동안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등 20여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오는 3일과 4일에는 풋살과 족구, 탁구, 소프트테니스 등 4종목의 사전경기가 열리고, 오는 8일에는 성화 채화와 봉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수상 채화를 비롯해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국가대표 팬 사인회 등 기존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