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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체육회 선수단 해단식…2년 만에 우승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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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공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체육회는 지난 27일 팔마국민체육센터에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 우승을 기념하며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시의회 의장, 김문수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순천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후원기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심상진 순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출전 성적발표, 우승기 전달, 축사, 감사패 전달, 우수종목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위를 차지한 바둑, 배구, 소프트테니스를 비롯해 상위 성적을 거둔 8개 종목단체가 종목상을 수상했으며 수영, 볼링 등 기록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7명의 선수가 개인상을 받았다.
 
볼링은 최우수단체상을, 골프와 자전거는 각각 우수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수영에서 2관왕을 기록한 박상언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농구, 씨름, 유도, 자전거, 육상, 축구 종목에는 성취상을, 대회에서 선전한 나머지 종목들에게는 장려상을 수여했다.
 
이상대 체육회장은 이날 해단식에 1억 원의 격려금을 내 수상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선수들의 노고에 화답했다.

또한 순천농협, 농협은행(주) 순천시지부, ㈜포스코와이드, ㈜부영, 대경산업개발, 금화산업, 광주은행, 상공회의소, ㈜신명기술공사, 주식회사더존에너지, 순천광양축협, 죽암건설주식회사, ㈜파루, ㈜현명 등에서 총 3400여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상대 회장은 "전남 제1의 체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명품 체육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건강 으뜸, 활력 순천의 스포츠 메카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전남체전에 3만 8,675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해 2022년 이래 2년 만에 종합 우승 재탈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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