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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추경 예산안 등 현안 심사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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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제공충북도의회 제공
충청북도의회가 22일 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 점검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에 들어갔다.

오는 20일까지 9일 동안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모두 30개 안건을 처리한다.

충북도는 당초 예산보다 4.5%(3178억 원) 늘어난 7조 4467억 원을, 도교육청은 3.28%(1187억원) 증액된 3조 7373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했다.

이번 예산 심사에서는 영상 자서전과 충북도립극단 운영,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청사 시설 보수공사 등의 예산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임산부 예우와 출생.양육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 등 모두 24건의 조례안도 처리한다.

제천스포츠센터화재참사 피해자 소송 비용 면제에 관한 청원안과 청주 에어로폴리스3지구 조성사업 동의안의 처리도 관심사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상식 의원(청주9)에 대한 정책복지위원회 선임이 진행됐다.

김꽃임 의원과 빅지헌 의원은 각각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업체 보호 강화'와 '민선8기 비전과 성과'를 주제로 대집행기관 질문도 진행했다.

박재주 의원 등 의원 3명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학생 비만 관리와 도교육청의 효율적인 예산 편성 등도 촉구했다.

충북도의회 2차 본회의는 30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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