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팀 권은지 선수.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청 사격팀 권은지 선수가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울진군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군청 사격실업팀 소속 권은지 선수가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열린 30회 대회에 이어 개인전 2연패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29개 팀, 289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며 더욱 열기를 띠었다.
국가대표는 종목별로 5명을 선발하며, 5차례 더 경기를 치른 후 6번의 경기 중 상위 5개의 기록 순으로 선발한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군청 사격팀이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서 활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