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참패' 새로운미래, 비대위 전환…위원장에 이석현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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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 "모든 당직자 사퇴하고 비대위 꾸리기로"
"비대위원장에 6선 의원이자 창준위원장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지명"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 윤창원 기자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 윤창원 기자
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새로운미래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낙연, 김종민, 홍영표 공동대표가 총사퇴하고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이 비대위원장직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17일 페이스북에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비대위를 꾸려 당 운영을 맡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그동안 지도부를 포함한 여러 지도자, 관계자들과 만나 당의 현실과 미래를 상의한 결과 당직자 총사퇴와 비대위 체제 전환에 의견을 모으고, 비대위원장은 제가 지명하도록 위임 받았다"며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는 창당의 초심에 기초하면서도 당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최적의 진로를 개척할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며 "이 전 부의장은 6선 국회의원으로서 풍부한 현실 정치 경험과 지혜를 갖추셨고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장으로도 수고하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전 부의장께 비대위원장을 맡아 주시도록 전화로 간청드렸고 이 전 부의장은 하루 동안 생각해 내일 18일 아침까지 회답을 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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