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인 출신 총선 당선자 60명…여당 19명·야당 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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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당선자 중 법조인 출신 60명
국민의힘 17명, 민주당 37명…야당이 2배 많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 현판식에서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제22대 국회의원들이 착용할 국회 배지를 공개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 현판식에서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제22대 국회의원들이 착용할 국회 배지를 공개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22대 총선 당선자 중 법조인 출신이 6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에서 총 41명을 배출했는데 여당 19명에 비해 2배 가량 많은 수치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당선자 중 법조인 출신은 6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구 당선인은 54명, 비례대표 당선인은 6명이다. 21대 총선에선 법조인 출신이 42명 당선됐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에서 17명, 더불어민주당에서 37명이 당선됐다. 비례대표로는 국민의미래 2명, 조국혁신당 3명, 개혁신당 1명이 법조인 출신이다.

민주당에선 대표적으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그의 대장동 재판을 맡은 박균택·양부남·김기표·이건태·김동아 변호사 등이 포함됐다. 조국혁신당에선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이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경찰 출신 당선자는 모두 10명으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2명, 조국혁신당 1명이다.
 
국민의힘에선 인터폴 총재를 역임한 김종양(경남 창원시의창구) 당선자와 경찰대학장을 지낸 서천호(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당선자가 새롭게 국회에 입성했다. 민주당에선 부산경찰청장을 지낸 이상식(경기 용인시갑) 당선자가 원내에 입성했다.
 
2022년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며 전국총경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전 총경과 이지은 전 총경은 민주당 영입 인재로 선거에 나섰지만 각각 서울 동작을과 마포갑에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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