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 개최.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개최 이후 2년 만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1월 21일 열린다. 지난 2006년 이후 9번의 수출상담회에서 1556명의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128억 달러(9740건)의 상담 실적 등을 거뒀다.
올해는 그동안 격년제로 열던 '조선해양산업전'의 부대행사를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라는 이름으로 단독 행사로 연다.
경남도·창원시·통영시·거제시·김해시·함안군·고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국무역협회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40곳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 일대일 맞춤형 수출 상담 등으로 운영한다. 도는 실질적인 계약 성사로 이어지도록 기자재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탠다.
참가 희망 기업은 8일부터 30일까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