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600여개 교회, 3500여명 성도가 참석했다."예수님 다시 다셨습니다. 부활의 기쁨과 능력으로 승리하는 울산 할렐루야."
울산기독교총연합회는 31일 오후 3시 울산 북구 명촌로 우정교회(담임 예동열 목사)에서 2024 부활절연합예배를 열었다.
'부활의 기쁨과 능력으로 승리하는 울산'을 주제로 한 연합예배에서는 600여개 교회, 3500여명 성도가 함께 예배를 드렸다.
강사로 초대된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원로목사, 백석대 석좌교수)는 '부활소망으로 오늘도 힘차게'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강사로 초대된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원로목사, 백석대 석좌교수)는 '부활소망으로 오늘도 힘차게' 라는 제목으로 고린도전서 15장 52절~58절 말씀을 선포했다.
권 목사는 "무덤 입구를 막은 2톤짜리 돌, 무덤을 지킨 로마 군인들, 빈 무덤에 남겨진 수의처럼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증거는 무수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500여 명이 동시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했으며 부활을 기록한 신약성경이 고대 문헌으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세계 유명 석학들의 고증으로 이미 확인됐다"고 전했다.
권 목사는 "학자들이 부정하지 못하는 확인된 증거가 넘쳐 난다고 하더라도 우리 각자가 부활이 믿어지는 게 중요하다"면서 "하나님 은혜로 성령님을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과 연결된 성도는 이 땅에서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영광스러운 몸, 하늘에 속한 몸, 천국 생활 할 수 있는 몸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우리 생활 속에서 반드시 만나고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능력인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며 말씀을 맺었다.
울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권규훈 목사가 부활을 선포하고 있다.연합예배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울산 복음화를 위하여', '세계 선교와 복음 통일을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또 남울산 · 대암 · 번영로 · 명성 · 서현 · 태화 교회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 찬양을, 대영교회 유빌라테 남성 중창단과 울산수정교회 박연식 목사가 각각 특별찬양을 했다.
울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 담임)는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이다.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다"며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부활의 기쁨이 충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활절연합예배 실황은 울산CBS 라디오 FM 100.3Mhz과 스마트폰 어플 'CBS 레인보우'를 통해 생중계 됐다.
2024 부활절연합예배 참석자들이 함께 연합 찬양을 하고 있는 모습.한편, 울주군기독교연합회 주최 2024 부활절연합예배는 같은 날 오후 2시30분 언양교회(담임 김정원 목사)에서 마련됐다.
전 부산장신대 총장이자 부산산성교회 원로목사, 선교사돌봄센터 이사장, 로뎀선교회 지도목사인 허원구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